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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희의 격투기 로드…KBS ‘신입 리얼 도전기 루키’ 방송

입력 | 2016-07-21 05:45:00

임소희. 사진제공|로드FC


로드FC의 여성 파이터 임소희의 종합격투기(MMA) 도전기가 20일 밤 8 시55분 공중파 방송을 탔다.

KBS-2TV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입 리얼 도전기 루키’에서 ‘우슈 공주’ 임소희(19·사진)의 종합격투기 도전기를 내보냈다. ‘신입 리얼 도전기 루키’는 미생에서 완생을 꿈꾸는 사회의 모든 ‘신입’들의 사회 적응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임소희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다.

임소희는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3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제 7, 8회 우슈청소년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제5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입식 격투기에서는 19전 14승 5패의 성적을 거둔 임소희는 4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샤오미 로드FC 030을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중국 산타 여제’ 얜 시아오난과의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타격을 퍼붓는 상대 얜 시아오난에 물러서지 않으며 맞서 싸웠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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