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 다이노스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23)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커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덕초-청주중-청주고 출신인 그는 지난 2011년 신인지명에서 2라운드 14순위로 넥센 히어로에 입단했다. 2013시즌 NC 다이노스로 옮긴 이태양은 22경기에 등판했고,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5패를 기록했다.
이태양은 지난해 국가대표에 뽑혀 WSBC 프리미어 12에도 출전한 바 있으며 올 시즌 10경기에서는 2승2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또 이태양은 지난달 28일 어깨 통증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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