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PC 알림창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유명한 ‘후후’가 모바일 버전에 이어 PC 버전도 나왔다.
KTCS 자회사 후후앤컴퍼니는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전화 차단이 가능한 후후 PC버전 베타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후후 PC버전은 국내 최초로 PC를 통한 발신자정보 식별 서비스로 후후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수신됐을 경우 PC 화면을 통해서도 발신자 정보와 스팸 신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후후PC 팝업창의 ‘거절’ 또는 ‘차단’ 버튼을 눌러 스팸전화 차단도 가능하다.
게다가 문자 메시지 발송, 스마트폰 앱 알림 연동, 내폰 찾기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추가돼 있어 유용하다.
내폰 찾기 기능은 스마트폰이 무음이나 진동으로 돼 있을 경우 후후 PC버전을 통해 스마트폰 벨소리를 울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쉽게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다.
후후앤컴퍼니 황문성 마케팅 그룹장은 “후후는 지난 2013년 8월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앱 서비스로 최근 누적 다운로드 230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PC버전 출시를 통해 후후 이용자들의 통화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