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대에서 열린 ‘부산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전공심화 연수’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와 교사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이종승 전문기자
이남호 총장은 환영사에서 “전북대는 지름길을 가기보다는 바른길을 가는 교육을 통해 모범생보다는 모험생을 만드는 대학이 되겠다”며 “‘레지덴셜 칼리지’ ‘오프 캠퍼스’ ‘도전 장학금’ 등의 제도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전적인 학생을 양성하겠으니 부산지역의 좋은 학생들을 많이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수 수의과대학장은 전공 설명에서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수의사는 전망 좋은 직업 11위에 꼽히고 있다. 전북대는 15만㎡(4만7000평)의 넓은 익산 특성화 캠퍼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력있는 수의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에 수의과대학이 있는 대학이 없으니 부산지역 학생들이 전북대 수의과대학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김수진 씨는 “학과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돼 타 학과의 전공도 배울 수 있고, 학과의 지원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에 가 한류도 전파하고 왔다”며 “노력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학과가 바로 우리학과”라고 자랑했다. 전북대는 부산에 없거나 경쟁력이 있는 학과를 뽑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전북대와 부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박수종 부산 광명고 교사)가 공동 주최했고 동아일보가 후원했다. 전북대가 소개한 학과는 다음과 같다(설명순). 화학공학부, 지미카터 국제학부, 수의과대학, 소프트웨어학과, 농경제유통학부, 건축공학과, 생태조경디자인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공공인재학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전주=이종승 전문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