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에서는 특히 교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협력회사와의 교류, 물류 운송 등 여러 지역으로 교류가 필요한 기업들이 대부분 입주하기 때문.
또한 기업 내 직원들의 생활 여건을 중요시 하면서 주변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진 산업단지는 높은 분양률을 나타낸다.
부동산 관계자는 “산업단지 최적의 인프라는 교통과 개발호재”라며 “특히 교통이 좋으면 인력 수급이 원활하고 물류 이동도 편리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광역 교통 물류 허브라 불리는 영천시에서는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가 분양 중이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영천IC와 익산포항고속도로 북영천IC가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부지 옆으로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동영천IC(2017년 개통예정) 신설공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평택 아산국가산업단지, 부산 신항만 등 주요산업단지로 교통망이 이어져 있어 영남권 물류·유통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는 구미, 대구, 울산 중간 지점에 위치해 3D부품소재산업과 IT, 전장부품소재관련 기업체는 물론 울산, 건천, 영천, 대구 등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들이 여러 교통망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다양한 지원제도도 도입된다. 입주기업에게 설비 투자금을 지원하고 취득세를 많게는 100% 감면해준다. 또 재산세를 5년간 75~100% 면제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현장방문 기업 애로 해소, 공장인허가 원스톱 처리 시스템 등 기업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산27-1번지에 156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업종은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전자제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철강업에 해당하는 제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 등이 입주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는 교통뿐 아니라 기업이 입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변 기업은 물론 교육, 병원, 백화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예정 분양가는 3.3㎡당 50만 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