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브랜드 인지도 가파른 상승, 현재 2위 올라 힐스테이트 초전, 진주 초장지구 마지막 물량에 소비자 관심 몰려
힐스테이트 초전 투시도
실제로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16 세계 225대 설계회사’ 부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21위를 기록했다. 작년에 비해 5계단 올라 아시아 건설사로는 3년 연속 최고 순위다. 2007년 100위권(73위)에 진입한 이래 10년 만에 이룬 쾌거다.
힐스테이트 초전 조감도
최근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자료(브랜드가치지수 BSTI)를 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순위 상승 속도가 가히 눈여겨 볼 만하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매기는 평가 모델이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점수를 산정한다. 만점은 1000점이다.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분기 790점이었던 BSTI 점수를 올해 826.8점으로 40점가량 끌어올리며 1위인 래미안(BSTI 859.9점)과의 격차를 30여 점으로 줄여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순위는 5위(790.8점)였으나 1년 만에 40점 이상 지수가 상승해 832.4점으로 현재는 삼성물산(853.5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힐테이트 초전 단지 내 조경.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분양한 아파트의 성적에서도 쾌거를 이뤄냈다. 실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5월 부산 명륜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명륜’의 최고 청약경쟁률은 186 대 1로 계약 4일 만에 완판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올 하반기 분양물량이 얼마나 있으며, 어느 지역으로 공급되는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하반기에 4000여 채를 선보인다. 수도권보다는 지방 위주의 전략적인 공급이 눈에 띈다. 경남 진주와 김해, 부산과 울산, 경기 의정부에 공급할 예정으로 다시 한 번 현대엔지니어링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에 짓는 ‘힐스테이트 초전’ 투자자 관심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경남 진주다. 진주시는 작년 말, 90년 만에 경남도청 서부청사를 부산에서 되찾아 왔으며 혁신도시 이전과 기업연계사업 등 도시 개발에 전력을 다한 결과 올 4월 인구 35만 시대를 열고 떠오르는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진주 중에서도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초장지구에 ‘힐스테이트 초전’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 열기가 뜨겁다.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농산물도매시장 등이 가깝고 수영장과 헬스장, 풋살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 실내종합체육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미래 가치도 높다. 인근으로 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이 이전한 터(41만5000m²)에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도매시장, 초전공원, 강변공원,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해 개발될 예정이다. 문의 1644-369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