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테러 모의 조직 가담자 검거… 지난주엔 모의 혐의자 12명 체포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치안 불안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28일(현지 시간) “올림픽 테러를 모의한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레바논 출신 이민자 샤에르 칼라운(34)을 검거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테러 용의자로 이란 출신 푸리아 파이카니(27)를 쫓고 있는 브라질 경찰은 지난주에도 12명을 테러 모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