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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서하준의 취중 재회가 포착되며 핑크빛 전개를 기대케 한다.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롤러코스터 전개로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측은 26회 방송을 앞둔 30일,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과 주막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현장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옥중화’ 25회에서는 옥녀가 풍어제 주관을 위해 해주 감영을 찾은 소격서(하늘에 제를 올리는 관청) 제조에게 해박한 주역 지식을 어필, 소격서 도류(소격서에 소속되어 도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관직)로 발탁돼 한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옥중화’ 제작진은 “26회 방송에서는 옥녀와 명종의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며 로맨스에 지각변동을 야기할 것이다. 이와 함께 옥녀에게 명종이 든든한 뒷배가 되며 ‘옥중화’ 속 대립구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 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30일 밤 10시에 26회가 방송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