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3관왕 한국체대 김지원(왼쪽) 김효민

한국체대 배드민턴 3관왕 김지원(오른쪽)과 김효민
김효민(한국체대)과 김지원(한국체대)이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2016 화순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효민은 30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김신희(인천대)를 2-0(21-9, 21-15)으로 눌렀다. 김효민은 또 김지원과 짝을 이룬 여자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김지원은 정재욱(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결승에서 팀 동료 김동주-이단비 조를 2-0(21-12, 21-19)으로 꺾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