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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도시 ‘e편한세상’ 들어선다

입력 | 2016-08-01 05:45:00


교통,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뛰어난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e편한세상 명지’가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총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층∼3층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87m² 282가구 98m² 95가구다.

서부산권 일대의 도시 철도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명지국제신도시의 주택시장도 상승세다. 부산 도시철도1호선 연장선인 다대선이 올해 말 완공을 앞뒀다. 도시철도 가덕선(사상∼하단∼명지∼녹산∼가덕을 연결하는 사업)도 2022년 개통한다. 사상∼하단선은 도시철도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노선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갔다. 하단∼녹산선 등 도시철도망이 구축되면 서부산권 일대 교통난 해소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국도 2호선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진해, 창원 등과의 접근성이 좋고 국도 7호선, 31호선을 통해 포항, 영덕과도 연결된다. 신호대교/을숙도대교를 이용한 시내접근성도 우수해 철도교통망과 더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편한세상 명지’의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8월 중 개관 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 문의 051-205-7900.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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