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이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베일을 벗는다. 홍채인식 기능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1200만 화소 카메라, 강화된 셀프카메라 기낭, 외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S펜, 편리성이 강화된 UX(사용자 경험) 등이 더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64GB 단일 모델, 방수기능, QUD S-AMOLED 5.7인치 디스플레이, 169g 무게 ,73.9(W)*153.5(L)*7.9(H)(mm) 크기 ,3500㎃h 배터리 등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S7에 비해 화면과 메모리 용량이 커지고 홍채인식과 S펜 기능을 가진 것이 강점이다.
갤럭시노트7의 가격은 100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해외 언론이 갤럭시노트7의 가격이 105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보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모바일 전문 매체인 더블유씨씨에프테크(wccftech)는 7월 31일 갤럭시노트7 가격이 949달러(105만원)으로 책정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네덜란드 온라인 정보기술(IT) 매체는 이 제품이 유럽시장 판매가격이 849유로(108만원)로 정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사전예약판매는 6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출시일은 이달 19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