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5억 원과 9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518억 원으로, 반기 매출이 5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438억 원에서 18.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김재희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