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 동아닷컴DB
서울중앙지법은 2일 이진욱(사진)을 무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A씨에 대한 경찰의 사전 구속영장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에 의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 등에 비춰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법원은 1일 오후 4시30분께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A씨는 7월14일 이진욱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진욱은 결백을 주장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