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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솔비 “집에 도둑 들어 2억 손실, 가치관 변하더라”

입력 | 2016-08-03 15:39:00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솔비가 집에 도둑이 들어 경제적으로 2억 원의 손해를 본 충격적인 사건을 고백한다. 그는 이후 자신의 인생이 바뀌게 된 이야기까지 털어놔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황교진)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가 출연해 폭포수 같은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웃음과 눈물을 오가는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솔비는 화가로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앨범 사진들을 공개하며, 시작부터 김구라와 티격태격 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솔비는 과거 집에 도둑이 들었던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솔비는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눌렀는데 문이 안 열려서 열쇠 수리하는 분을 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봤던 거처럼 이불도 나와있었다.. 슬럼프에 빠져있었을 당시였는데 도둑까지 맞아서 힘들었다”면서 당시 약 2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봤다고 고백한 것.

무엇보다 솔비는 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까지 확 바뀌게 됐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인생의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그는 큰 경제적 손실을 본 뒤 “돈이 생기면 다른 걸 모아요”라고 밝혔고, 이 말을 들은 권혁수는 솔비에게 갑자기 존경을 담은 한마디를 했다고 전해져 이 사건으로 인해 솔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것들을 모으게 됐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또한 솔비는 한 무속인이 자신에게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고 말해줬음을 밝히며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4차원 매력을 뿜어낼 예정. 여전한 4차원 매력을 뿜어낸 솔비가 전하는 전생 이야기와 2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안긴 충격적인 도둑 관련 에피소드는 3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단짠단짠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