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동탄2신도시 총 16곳에서 1만1603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는 GS건설 ’동탄파크자이‘를 시작으로 5~6월 7개 단지 총 5499가구가 분양됐고 이중 6곳이 완판됐다.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434가구)는 4일 만에 계약을 마감했고 ’힐스테이트동탄‘(1049가구)과 ’한신휴플러스‘(930가구)가 5일 만에,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 1단지‘도 일주일 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동탄파크자이‘ 역시 잔여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 같은 열기 속 하반기에도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동원개발은 이달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61가구 규모로 중동탄권에 위치해 북동탄의 생활 인프라와 남동탄의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중·고등학교도 도보통학이 가능한 곳에 조성된다.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이 가깝고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시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탄순환대로, 동탄신리천로가 개통되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강남권 진입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79 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21개동, 전용면적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앞서 분양한 1단지 1241가구와 함께 총 275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남측에 한원CC가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 조성되는 약 1.6km 둘레길이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된다.
우미건설이 내달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린스트라우스2차‘는 지하 3~지상 35층, 아파트 전용 98~114㎡ 956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186실 총 1142가구 규모다. 75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이 주거·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수변 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영주택은 동탄호수공원 인근 A70~75 블록에 걸쳐 6개 단지, 부영 3~8차 총 46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달 초 A70~72블록 1867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며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