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동아일보DB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TK(대구·경북)지역 초선 의원과 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성주군민의 우려를 고려해 군에서 추천하는 지역이 있다면 성주군 내에 새로운 지역을 면밀하고 정밀하게 검토 조사하도록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사드 배치, K-2 공군기지 및 대구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을 얘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해외 출장 중인 정종섭 의원(대구 동갑)을 제외한 TK 초선 의원 10명과 사드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의 이완영 의원(재선) 등 11명이 참석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