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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거야?”… 노출 즐기는 그녀, ‘무늬만 속옷’ 입고 거리 활보

입력 | 2016-08-04 14:41:00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Gettyimages멀티비츠/TOPIC Splash News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고 공식석상에 자주 등장해 주목 받는 영국 출신 팝가수이자 할리우드 배우 리타 오라(Rita Ora)가 이번엔 신개념 속옷을 입고 거리에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날 파파라치가 촬영한 리타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고 미국 뉴욕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화장이 짙지 않고 머리가 단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스캐줄이 없는 날 개인 시간을 보내다가 사진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

주목을 끈 부분은 그의 속옷이다. 속이 비치는 시스루 티셔츠위로 드러난 브래지어는 언뜻 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끈밖에 없는 ‘야한’ 속옷임을 알 수 있다.  

가슴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진 끈에 중요 부위만 가려져 있어 평범한 속옷을 입은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

그는 사진이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듯 티셔츠를 가슴 아랫 부분까지 들어 올리고 옆구리를 긁는 행동도 보였다.

리타 오라는 최근 몇년간 거의 모든 공식석상에 가슴과 엉덩이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켜 왔다. 특히 지난해 2월 아카데미시상식 종료 파티에는 속옷을 아예 입지 않고 전신 시스루 차림으로 등장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미국 연예매체 사이에서 시에나 밀러, 미란다 커와 함께 노출패션 베스트 3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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