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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베팅업체들이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2016 리우 올림픽 첫 경기인 피지 전 승리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 5일 오전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 대회 C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만일 피지에 베팅을 해 피지가 한국을 꺾을 경우 배당금의 34배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한국의 승리 확률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벳365, 188벳, 벳 페어 등도 모두 한국의 승리 배당률을 1.02~1.03배로, 피지 승리 배당률을 33~35배로 책정하면서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일 것으로 봤다.
한편, 지난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피지 전을 시작으로 독일, 멕시코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