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아이들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박물관을 방문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젤 번천이 이날 아이들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미래형 박물관에 방문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젤 번천은 딸 비비안(3)과 아들 벤자민(5)과 함께 아침 일찍부터 박물관을 찾았다. 딸 비비안과 청자켓으로 맞춰 입고 커플룩을 연출한 지젤 번천은 품 안에 비비안에게 눈을 떼지 않았다. 박물관은 일반인에게 문을 열기 전에 VIP손님들에게 허용되었다.
하지만 메이렐레스 감독은 “한 소년이 번천을 보고 함께 사진을 찍자며 다가갔다가 번천의 경호원들에게 쫓기는 장면을 리허설 때 한번 해봤다. 그런데 재미가 없어 그냥 빼기로 했다. 개막식 때 강도 장면을 넣을 정도로 내가 멍청하진 않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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