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男양궁 김우진, 세계신기록으로 개인예선 1위
한국 남자 양궁의 김우진(24·청주시청)이 세계신기록으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상쾌한 첫 발을 내디뎠다.
김우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으로 1위로 본선에 올랐다.
김우진은 2위 브래디 엘리슨(690점·미국)에게 10점이나 앞서며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구본찬(23·현대제철)은 681점으로 6위,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676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남자 양궁 단체전은 7일 오전 8강전~결승전이 열린다.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왼쪽부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한편 여자 양궁 개인전 예선에서는 최미선(20·광주여대)과 장혜진(29·LH), 기보배(28·광주시청)가 나란히 1~3위를 기록했다.
최미선은 72발 합계 669점, 장혜진은 666점, 기보배는 663점을 각각 기록했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8일 오전 8강전~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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