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대표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전 세계인의 축제 2016 리우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양궁이 그 어느 때 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금메달 싹쓸이 역시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각) MBC 양궁 종목 박성수 해설위원은 남자 단체전 경기를 앞둔 가운데 “(올림픽) 유경험자 없이 신인들만 모여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패기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국은 여자 양궁이 여전히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남자 선수단 역시 세계 랭킹 1~3위가 모두 출전한다.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선수.
김우진. ⓒGettyimages/이매진스
실제로 한국은 여자 선수단이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나란히 1~3위에 올랐고, 김우진 역시 전체 1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전종목 석권을 위한 첫 무대는 지난 대회에서 유일하게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남자 양궁 단체전. 7일 오전 2시 20분부터 금메달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