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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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4년 전 한일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을까?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나지뉴에서 일본과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전망은 나쁘지 않다. 김연경이 4년 동안 세계 톱클래스의 기량을 변함없이 이어온 반면 일본은 지난 대회에 비해 전력이 저하됐다는 평가.
또한 한국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 세계 예선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맞대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대회 개막식이 열린 6일.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