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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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모델 지젤 번천이 아름다운 워킹으로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젤 번천은 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모델로서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여유롭고 완벽한 지젤 번천의 워킹은 홀로 무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꽉 채웠다.
또한 지젤 번천은 이날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키스로 화답하며 세계 톱모델 출신 다운 매너도 보였다.
브라질 출신의 모델 지젤 번천은 지난 1996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1999년 보그의 표지모델로 등장한 이후 세계적인 패션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지젤 번천은 빅토리아 시크릿과 디올 불가리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다 2009년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은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