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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안세현, 女 접영 100m 결승행 좌절

입력 | 2016-08-07 10:17:00

안세현.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안세현(21, 울산시청)이 접영 1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전에서 57초95를 기록, 2조 6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안세현은 총 16명 중 10위에 그치며 8명이 출전하는 결선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접영 100m 예선에서 57초80으로 예선 5조 3위를 차지한 안세현은 2조 7레인을 배정받아 경기를 치렀다. 안세현은 첫 50m를 27초44, 7위로 시작했고 막판 스퍼트를 올렸으나 순위 한 단계만 올렸을 뿐 결선 진출은 어려웠다.

한편 55초84를 찍은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이 전체 1위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는 올림픽 신기록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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