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펜싱대표 최인정.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최인정마저…펜싱 에페 8강 탈락
최인정(26·계룡시청·사진)이 7일(한국시간) 올림픽 파크 내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벌어진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8강전에서 로셀라 피아밍고(이탈리아)에게 8-15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인정의 탈락으로 한국은 이 종목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 전원(최인정·신아람·강영미)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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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 女 단신 1회전 탈락
비너스 윌리엄스(36·미국·세계랭킹 6위)가 7일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62위 크리스틴 플립켄스(30·벨기에)에게 세트스코어 1-2(6-4 3-6 6-7)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미국여자테니스대표팀 메리 조 페르난데스 코치는 “리우 도착 이전부터 비너스의 몸이 안 좋았다, 탈수증, 위경련 등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커즌스·드로잔, 브라질 매춘 스파 적발
미국 CBS스포츠는 6일 “미국남자농구대표팀 디앤젤로 조던(LA 클리퍼스), 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더마 드로잔(토론토)이 리우 도착 직후인 3일 타 종목 미국대표선수 몇몇과 매춘을 하는 스파에 갔다가 언론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던, 커즌스, 드로잔은 “몸을 풀러 스파에 가기 위해 우연히 갔을 뿐 매춘을 하는 곳인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에 대해 “미국남자농구대표팀이 머무는 최고급 유람선에도 스파가 마련돼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남자농구대표팀은 올림픽 기간 중 1인당 1주일 사용료가 1만3000달러(약 1449만원)에 이르는 초호화 유람선에서 생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