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물량 갤S7의 2∼3배 달해
7일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첫날(6일) 신청 수량이 갤럭시S7 예약판매 첫날 실적의 2∼3배에 달한다”며 “이는 삼성전자 기존 프리미엄폰 가운데 역대급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내 이통사 주요 매장에는 예약판매 시작 2, 3일 전부터 갤럭시노트7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삼성전자가 이통사 매장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 마련한 체험 코너는 전국 2800여 곳에 이른다.
SK텔레콤과 KT는 LG유플러스보다 적은 24만 원대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의 월 11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밴드 100)를 선택하면 70만3700원에 구매 가능하고, KT의 월 10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LTE 데이터 선택 999)를 선택하면 70만4900원에 살 수 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