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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경기 시작 첫 날, 양궁 남자 선수들이 단체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양궁 박성수 MBC 해설위원은 경기 전 ‘올림픽 신인들임에도 불구하고 패기와 열정이 있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망을 밝힌 바 있다. 그 전망 그대로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따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한편 여자 단체전 경기에 대해서는 “88년 여자 단체전 부문이 생긴 이후에 단 한 번도 한국이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8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데, 랭킹 예선에서 다들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남자 단체 금메달의) 분위기를 잘 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는 8일(월) 오전 2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