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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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바울(24, 남양주시청)이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라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66kg 준결승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에게 승리했다.
이후 안바울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경기 종료 28초전 에비누마가 지도를 받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이미 지친 에비누마와 체력이 남아있던 안바울. 승부는 금새 갈렸다. 안바울은 연장 49초 만에 되치기로 유효를 따냈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