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탁구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29·렛츠런)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지희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 유맹유에게 3-4로 패했다.
서효원도 이어진 경기에서 대만 쳉이칭에게 3-4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서효원은 마지막 세트에서 5-5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7-11로 무너지며 패했다.
한편 북한 김송이는 대만의 첸수유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북한의 또 다른 여자단식 리명선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