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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장면이 올림픽에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남자 펜싱 세계챔피언인 앙조 르포르(25, 프랑스)가 7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2강 경기 도중 뒷주머니에 넣어둔 휴대폰을 떨어뜨린 황당한 사건을 전했다.
돌발 상황으로 당황해서일까. 르포르는 2피어리드에만 11점을 내주며 13-15로 역전패를 당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