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병철/해피투게더 캡처
최병철 KBS 펜싱 해설위원(35)이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경기 해설 과정에서 남다른 말솜씨를 선보여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다.
최병철 해설위원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에페 경기 해설위원으로 나서 “금메달! 박상영, 그 어려운 걸 해내지 말입니다”, “박상영이 결승전에 가면 삼바춤을 추겠다” 등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안겼다.
최병철 해설위원의 입담은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예고됐다. 그는 “평소에는 조심성 있지만 중계할 때는 흥분한다”면서 “‘푹 찔렀다’, ‘쑤셨다’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최병철은 이번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부문 해설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