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번 2016 리우올림픽 승마 경기에 출전했던 김동선(27, 한화갤러리아)이 갑작스러운 조모상으로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김동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조모인 강태영 여사 별세 소식에 대회 첫 날 경기를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동선은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승마 경기장에서 열린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1차예선 첫날 경기에서 68.657점을 기록해 30명 중 17위에 올랐다.
앞서 김동선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 승마의 간판이다.
또한 김동선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으로 이번 리우올림픽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승마 마장마술 경기에 나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