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20%만 있으면 임대사업
집주인 매입임대는 민간이 다가구·다세대주택을 사들여 시세의 50∼80% 수준의 저렴한 월세로 8년 이상 LH에 위탁임대하면, 정부와 LH가 매입자금의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확정수익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물량은 총 300채로, 2배수인 600채를 지역별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중 입지 여건, 주택 품질, 임대사업성이 우수한 주택 300채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 최소 점수(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고도 선정되지 못한 경우 예비대상으로 관리해 결원 발생 시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