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또 한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짱콩’ 장혜진(29·LH)에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이 쏠린다.
장혜진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부미용팩으로 뒤덮인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며 "우리 아빠 작품 ^^ 피부미인 되려다 괴물되다. 아빠 ㅋㅋㅋ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잖아용"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하트 표시와 함께"사랑하는 우리 아빠"라고 덧붙이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장혜진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6-2(27-26, 26-28, 27-26, 29-2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일 한국의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개인전까지 2관왕 등극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