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초월 캐릭터 '초월 미나'와 신규 도전 지역 '신비의 유적'이 새롭게 추가됐다. '미나'는 '몬스터 길들이기' 대표 캐릭터 중 하나로 '초월 미나'의 경우 일반 초월 캐릭터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비의 유적'은 3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입장해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로 총 50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층에서 필요로 하는 캐릭터로 전투를 하게 되면 좀 더 빠르게 정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각각의 콘텐츠를 보다 명확하게 찾고 원하는 콘텐츠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하는 등 더욱 편리한 UI로 개편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좀 더 쉽게 미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전 미션의 반복 횟수를 감소하고 보상을 상향 조정했다.
넷마블 차정현 본부장은 "'몬스터 길들이기'가 3주년을 맞이한 지금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사랑 보내주신 모든 이용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모바일 RPG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8월에 출시한 '몬스터 길들이기'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춘 모바일 RPG다. 탄탄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RPG 장르 최초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 달성, 최고 동시접속자수 33만 돌파 등 대기록을 세우며 모바일 RPG 대중화에 앞장섰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은 몬스터 길들이기가 초월 미나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제공=넷마블게임즈)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