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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8강전 상대’ 온두라스, 피파랭킹은 8강 진출팀 중 ‘최하위’?

입력 | 2016-08-14 08:30:00

사진=피파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이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한국-온두라스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온두라스는 피파랭킹 82위로, 리우 올림픽 축구 8강 진출 국가 중 가장 낮은 순위로 평가받고 있는 팀이다.

8강 진출팀 각각의 피파 랭킹은 나이지리아 67위, 한국 48위, 덴마크 44위, 브라질 9위, 포르투갈 6위, 독일 4위, 콜롬비아 3위다.

하지만 온두라스는 이 같이 낮은 피파랭킹에도 불구하고 이번 올림픽 예선 D조 6경기에서 ‘피파랭킹 1위 ’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 저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국-온두라스전 우승팀은 브라질-콜롬비아전 우승팀과 18일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