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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육상 선수 모하메드 파라(33)가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1만m 경기 도중 넘어지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하메드 파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만m 결승에서 27분 5.17초로 1위로 결승 선을 통과했다.
뒤를 이어 케냐의 파울 타우니(27분 5.64초), 에티오피아의 타미랏 톨라(27분 6.26초)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금메달로 모하메드 파라는 지난 런던 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