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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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볼트’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무난히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 진출했다.
볼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6레인을 달려 9초84의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 볼트는 주변을 돌아보며 달리는 여유를 보이고도 조 1위로 결승 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1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볼트는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이번 리우 올림픽까지 100m 3연패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