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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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볼트’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올림픽 최초로 100m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볼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6레인을 달려 9초8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예선과 준결승까지 주위를 돌아보며 미소를 짓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승에 오른 볼트는 결승에서 전력을 다했지만 아쉽게 신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한편, 100m를 제패한 볼트는 17일 200m 예선에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