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김하나-고성현 조가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8강에서 탈락했다.
김하나(27·삼성전기), 고성현(29·김천시청) 조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8강전에서 쉬천-마진 조에 0-2(17-21, 18-21)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첫 게임 초반, 범실을 이어간 김하나-고성현 조는 3-8까지 벌어진 점수를 17-19까지 따라갔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17-21로 패했다.
김하나-고성현 조는 상대전적에서 쉬천-마진 조에 4승 2패로 앞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쉬천-마진 조에 패한 세계랭킹 2위 김하나-고성현 조는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