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조승연 작가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11회는 광복절 특집 ‘식민 역사와 독립’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국 대표로는 한국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어까지 4개 국어 구사가 가능한 조승연 작가가 출연했다.
먼저 조승연은 "외국어 공부가 취미인데 내가 배운 외국어를 모국어로 하시는 분이 많이 계셔서 정말 반갑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승연은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와도 대화를 나누며 수준급 이탈리어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이탈리아에서는 두 달 살았다. 장기간 만난 여자친구 덕분에 언어를 배웠다. 그 친구랑 만날 때 이탈리아어로 싸우게 되더라"며 이탈리아어로 싸우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조승연은 “독학으로 공부해 발음이 상당히 안 좋을 것”이라며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선보여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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