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연재 소셜미디어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올림픽 입성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금까지 정말 참 잘 왔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앳된 모습의 손연재는 공 종목을 연기하고 있다.
어느덧 22세가 된 손연재는 사실상 리우올림픽이 은퇴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리듬체조에서 22세는 적지 않은 나이기 때문. 손연재는 지난해 9월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 기자회견장에서 “리우 올림픽은 저에게 두 번째 올림픽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인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리듬체조는 19일 오후 10시 20분 개인 종합 예선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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