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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200m 결승 진출…사상 첫 ‘100m 3연패’ 이어 ‘200m 3연패’도 노린다

입력 | 2016-08-18 11:07:00

사진=우사인볼트 페이스북


우사인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남자 육상 200m 결승에 진출한다.

볼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육상 2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19초78로 1위를 차지해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5일 오전 열린 남자 육상 100m 결승에서 9.81초로 금메달을 획득,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를 달성한 볼트는 19일 200m 결승전을 통해 ‘200m 3연패’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앞서 볼트는 지난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한 바 있어 이번 ‘200m 3연패’ 도전에도 많은 이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볼트가 출전하는 남자 육상 200m 결승전은 19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