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트 아티코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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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6 리우올림픽 첫 도핑 적발이 나왔다. 역도 남자 69kg급 동메달리스트가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 돼 메달을 박탈당했다.
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남자 역도 69kg급 동메달리스트인 이자트 아티코프(키르키즈스탄)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메달을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따르면 아티코프는 흥분제 일종인 스트리크닌(strychnine)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코프의 메달이 박탈됨에 따라 이 종목 4위에 오른 하비에르 보스퀘라(콜롬비아)가 동메달을 받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