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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질투의 화신’캐스팅…외모부터 능력까지 갖춘 만능비서 변신

입력 | 2016-08-19 18:05:00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훈이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만능 비서로 변신한다.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성훈이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박성훈은 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 분)의 비서인 ‘차비서’ 역으로 능력이면 능력, 외모면 외모, 각종 호신술까지 다 갖춘 ‘만능 비서’로 변신하여 고경표와 극강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에 훈훈한 외모까지 더해 이미 연극계에서 정평이 난 박성훈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 ‘두결한장’, ‘프라이드’, '웃음의 대학', ‘올모스트 메인’ 등 대학로 무대는 물론, 드라마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브라운관에서도 신스틸러로 주목받아왔던 만큼 이번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과 재벌남 고정원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