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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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볼트’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전인미답의 올림픽 3연속 3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볼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4X100m 결승에서 자메이카를 금메달로 이끌며 대회 3관왕이자 올림픽 3연속 3관왕이 됐다.
이날 볼트는 자메이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볼트는 2012 런던 올림픽 3관왕에 이어 리우 올림픽 3관왕까지 3대회 연속 3관왕이 돠며 전설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