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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16%로 전국 평균(0.07%)보다 2배 이상으로 컸다. 강동(0.45%) 강남(0.24%) 마포(0.24%) 강북(0.21%) 강서구(0.21%) 순으로 많이 올랐다. 주택시장의 비수기인 휴가철이 끝나면서 동대문·용산구(이상 보합)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0.41%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매매가 상승폭은 일반 아파트(0.11%)보다 3배 이상으로 컸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