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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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2016 리우올림픽 최종일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8위에 오르며 당초 목표였던 종합 10위 수성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은 폐막일인 2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유지했다. 22일 이탈리아, 네덜란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던 상황.
하지만 두 나라 모두 결승전에서 패했다. 네덜란드는 복싱 여자 미들급 결승에서 패했고, 이탈리아는 남자 배구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한국은 당초 목표 중 하나였던 금메달 10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8위로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의 목표는 달성했다.
앞서 대국 선수단은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각각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7위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