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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보검 조련사 데프콘 ‘빵’ 터뜨린 박보검의 매력, “여기 가랑이…” 민망 포즈

입력 | 2016-08-22 13:15:00

사진=‘1박 2일’ 박보검 영상 캡처


“여기 가랑이….”

‘1박 2일’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이 솔직한 매력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박보검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한국방송’이 공식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기 가랑이’. 아니 그렇게까지 솔직할 필요는ㅋㅋ 보검 조련사(?) 데프콘마저 감탄한 박보검의 무공해 매력! 도저히 빠져나올 출구가 없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포함됐다.

영상에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박보검과 정준영이 용돈 벌기 대결로 몸에 동전을 붙이는 ‘인간 자석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대편 돗자리 위에 뿌려진 동전을 등에 붙인 뒤 자신의 돗자리로 가져와 동전을 떨어뜨리는 게임.

정준영은 아예 상의를 탈의한 채 게임에 임한 반면, 박보검은 흰색 티셔츠를 걷어올려 ‘역삼각형’ 등근육을 살짝 공개한 채 게임에 몰입했다.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게임에 임하던 박보검에게 ‘보검 조련사’ 데프콘은 “오는 길에 준영이 만나면 한 방 날려”라고 주문했고, 이에 박보검은 소심하게 정준영을 살짝 밀치며 반칙조차 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가 종료되자 데프콘은 박보검의 등에 붙은 동전을 털어주며 “바지 안에도 동전이 들어갔네”라고 했고, 이에 박보검은 다리를 살짝 벌려 가랑이에 손을 대며 “여기 가랑이(에 들어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보검의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에 데프콘은 웃음을 ‘빵’ 터뜨렸고, 다른 멤버들과 제작진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PD는 “바지 안에 들어간 것도 인정하겠다. 빼서 넣으라”고 했고, 박보검은 신발을 벗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바지에서 동전을 빼내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