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소연. 동아닷컴DB
드라마 종영 후 제주도행…추석여행도 계획
연기자 김소연(사진)이 다시 여행길에 오른다.
김소연은 20일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스태프와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2010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이후 6년 만에 동료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다. 또 추석 연휴에도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김소연은 늘 드라마나 주변 스태프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항상 함께 여행을 떠나곤 했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순정에 반하다’를 마치고는 친구와 함께 미국 뉴욕에 다녀왔다.
김소연은 올해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해외로 떠난다. 매년 한 작품을 끝낼 때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온 그는 “행복 그 자체”라고 말할 정도로 여행을 소중하게 여긴다. 일상을 벗어나 정신을 재정비하고 육체적으로도 체력을 키우는 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특히 ‘가화만사성’은 촬영 기간이 길어 가족과 지낼 시간이 유독 적어 이번 여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소연 측은 “가족여행은 본인이 장소나 일정 등 적극적으로 나서 챙기고 있다”며 “이를 기다리며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